컨텐츠 바로가기
button0 button1 button2 button3

커뮤니티

난치성 치근단 치료기법 개발조회수 1069
최문실 (ms9106)2019.02.07 16:17

김의성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난치성 치근단 치료기법 개발


김의성 교수의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10년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김의성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과)가 지난 3일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를 국가적으로 치하해 보건산업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김의성 교수는 미세치근단 수술과 치수재생술에 관련한 연구로 난치성 치근단 질환 치료기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에 선정됐다.

미세치근단 수술은 현미경으로 미세한 치아 뿌리를 살피며 염증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보통 염증이 치근 끝부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치아 머리 부분을 그대로 두고 국소 마취 후 잇몸을 절개해 미세 치근단 조직과 주변 염증 조직을 제거하고 충전재를 채워 치아를 보존하는 수술이다.

김 교수는 “10여년간 미세치근단 수술과 치수재생술 연구를 통해 치근단 질환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고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그동안 연구활동을 도와준 동료 연구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