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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교정중 치아우식증 예방전략’ 다뤄조회수 1873
최문실 (ms9106)2012.06.12 13:29
KSO ‘교정중 치아우식증 예방전략’ 다뤄
6월 월례회
2012년 06월 09일 (토) 13:00:13 이지영 기자 admin@dttoday.com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회장 현재만)는 8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백승진 원장이 모더레이터를 맡고, 김영재 교수(서울대)와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강연을 맡았다.

‘교정 환자를 위한 우식 예방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영재 교수는 “교정치료 중 발생하는 구강위생의 저하와 치태의 축적에 의한 치아의 탈회, 치아우식증은 치료를 시행하는 치과의사의 오랜 골칫거리”라며 “브라켓과 교정장치는 치태조절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치아우식 병소는 교정치료 기간 동안 빠르게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정치료기간 중 증가하는 치아우식증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 및 효과적인 우식 예방전략으로 ‘치아우식 위험도의 평가 → 치태 조절 → 불소/클로르헥시딘/폴리머 → 우식예방을 위한 장치의 선택’의 순으로 설명했다.

   
▲ KSO 6월 월례회
정민호 원장은 “지금까지 교정치료와 연관된 탈회에 대해 여러 가지 연구가 진행돼 왔으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대처법은 나오지 못한 실정"이라며 ‘How to deal with decalcification’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교정치료 중 사용할 수 있는 'chlorohexidine, fluoride, CPP-ACP, chemical abrasion, resin infiltration' 등의 방법을 비교해보고 실제로 사용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탈회예방 프로토콜은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했다.

그밖에도 정 원장은 구강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는 환자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탈회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가지 방안을 소개했다.

한편 7월 월례회는 박준범 원장(미소사랑치과)이 연자로 나서 ‘증례를 통해 살펴본 Facemask를 이용한 보철교합의 치료’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